2019년의 글로벌 여행 트렌드로 “혼행”이 선정되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혼자 여행을 다니는 이른바 "혼행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타인과 함께 여행을 가게 되면 신경 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는데,
혼자 여행을 가게 되면 내 취향대로 계획을 짤 수 있고, 내가 먹고 싶은 걸 먹을 수 있고,
또 즉흥적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에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혼자 하는 여행은 나 자신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여행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과연 20대 혼행족들을 위한 혼자 여행하기 좋은 해외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지,
지금부터 트래빙로그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만은 우리나라와 위치가 가까워 저가 항공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갈 수 있고,
물가 또한 저렴하기 때문에 혼자 부담없이 갈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대만은 감성적인 카페와 먹거리가 많고,
혼자 여행하기 충분히 안전한 곳이기 때문에 혼자 여행하는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대만은 시내 대중교통이 잘 구비되어 있고, 시외로 이동하는 교통수단 또한 발달해 시외 관광지로도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대만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여행지로는 수도 타이베이가 있고,
그 외에도 가오슝, 용산사, 단수이, 지우펀 등 주변에도 다양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대만은 특히 밤 늦게까지 먹을거리와 놀 거리가 가득한 야시장 문화가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2박 3일에서 3박 4일 정도를 혼자 자유롭게 여행하려고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마카오는 동양의 라스베가스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이전까지 마카오는 홍콩 여행할 때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곳으로 인식이 되었지만
현재는 마카오로만 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카지노로, 과거엔 주로 유흥을 위해 마카오를 방문한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마카오는 과거 포르투갈의 식민지로써 동, 서양이 조화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가까운 곳에서 유럽의 감성을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마카오는 서울의 종로구 정도의 크기이기 때문에 튼튼한 두 다리만 있다면 짧은 시간 안에 완벽 정복할 수 있습니다.
마카오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마카오 타워에서는
스카이워크, 스카이점프 그리고 번지점프와 같이 남성 관광객들이 좋아할 만한 액티비티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카오는 성 바울 성당과 같은 약 30개나 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관광할 수 있고,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먹거리인 에그타르트부터 고급 호텔에서의 호캉스까지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마카오는 짧지만 알찬 여행을 즐기고픈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치안이 가장 좋은 국가로 유명하기 때문에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는 곳입니다.
싱가포르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국가로
동남아 국가 중 가장 화려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갖고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싱가포르는 교통이 잘 되어 있고 관광지끼리의 거리 또한 가깝기 때문에
혼자 여행을 처음 하는 초보 혼행족에게도 부담이 없는 여행지입니다.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관광 명소로는 머라이언 파크,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차이나타운 등이 있으며,
센토사 섬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루지 등 액티비티한 활동 또한 즐길 수 있고,
밤이 되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로맨틱한 야경을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까지,
싱가포르는 먹거리, 즐길 거리, 액티비티 등 여행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춘 완벽한 여행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태국의 치앙마이는 최근에 한달 살기 열풍이 불면서 알려지게 된 곳으로, 방콕에서 약 12시간 정도 가야하는 먼 곳이지만,
차분하고 여유 있는 여행을 꿈꾸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여행지로 손꼽히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한적한 시골 같은 느낌을 풍기는 치앙마이는 조용한 풍경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치앙마이의 가로수길이라고 불리는 님만해민의 카페에서 혼자 책을 읽으면서 여유를 부릴 수도 있고,
시내를 벗어나서 짚라인을 타보는 액티비티 활동도 가능하며,
도이수텝 사원과 같이 치앙마이에 있는 수많은 사원들을 방문하면서 힐링까지 할 수 있는 최적의 관광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여행지는 혼자가는 여행지의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는 뉴욕입니다.
보통 미국은 혼자 다니기에 위험한 곳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숙소를 중심인 맨하탄에 잡고 너무 늦은 밤에만 돌아다니지 않는다면 충분히 혼자 다니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뉴욕은 돌아다니는 모든 곳이 볼거리이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컨셉에 따라 동선을 정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습니다.
낮에는 리버티 아일랜드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구경하고,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한 다음,
바로 앞에 있는 센트럴 파크에서 잠시 여유를 즐기다가 해가 지면 타임스퀘어를 누비면서 뉴요커가 된 기분을 맘껏 누릴 수 있고,
브로드웨이에서 즐기는 공연부터 브루클린, 소호 등 힙한 곳에서 즐기는 쇼핑까지 함께 한다면
뉴욕은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최고의 여행지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혼자만의 해외여행을 즐기는 혼행족들을 위한 해외 여행지 TOP 5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했던 여행지들은 자유여행 이외에도 패키지 여행 상품으로도 즐길 수 있으니
혼자 여행 중에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혼자 여행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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