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여행길에 오르면 설레는 마음에 심장이 뛰기 마련이다. 그 설레는 여행을 준비하면 가장 중요한 과정이 '환전'이라 말할 수 있다. 물론 카드 사용이 활발한 곳에서 큰 금액을 결제한다면 환전이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떤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타지에서 현금은 필수 존재이다.
그리하여, 다양한 환전 방법과 그에 맞는 꿀팁을 전해보려 한다.
▶ 은행 환전
일반적인 환전 방법이지만 잘 알아본다면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다.
대부분 혜택이 있는 주거래 은행에서 환전을 많이 하고, 배포하는 환전 우대 쿠폰 또는 이벤트로 많은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 '환전 우대 쿠폰'을 다운로드하여 직원에게 제시하면 수수료를 할인받을 수도 있다.
은행마다 환전 이벤트를 진행해서 다양한 부가 서비스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 사설 환전소
주로 명동과 동대문 부근에 밀집되어 있다. 사설이라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수수료도 비싸고, 손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평균적으로 시중에 있는 은행보다 높고 좋은 환율로 이득을 볼 수도 있다.
환전소마다 가지고 있는 통화와 금액 종류가 다르니 미리 사전조사는 필수이다.
※적은 액수를 환전하기 위해 사설 환전소를 찾아간다면, 오히려 교통비와 시간이 아까울 수 있다. 금액을 잘 알아보고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 모바일 환전 서비스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만 있다면 모바일 환전 서비스로 간편하게 환전이 가능하다.
주요 통화는 환전 수수료를 90%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또한, 다른 외화들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환전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면 무조건 모바일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좋다.
▶ 인터넷 환전 서비스
우대 쿠폰이 없어도 30%~50%의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는 편리한 환전 서비스이다.
인터넷뱅킹을 통해 환전하면 지정한 날짜에 신분증을 가지고 가서 수령할 수 있다.
공항 지점 은행으로도 지정할 수 있으므로 출국날 공항에서 받을 수도 있다.
▶ 스마트한 환전 방법 (예약환전&주의사항)
인터넷 환전 서비스와 모바일 환전 서비스는 예약환전이 가능하다. 가장 싼 값에 환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볼 수 있다.
▶ 주요 통화가 아니어서 환전이 어렵거나 비싸다?
한국에서 주로 유통되는 주요 통화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면, 환전이 어려울 수 있다.
원활히 통용되지 않는 외화인 경우 은행에서 많은 양을 갖추고 있지 않다.
유통물량이 적어 4%부터 11%까지의 높은 환전 수수료율로 비싸게 환전해야 한다.
▷ 이중 환전
이중 환전을 한다면 은행에서 바로 환전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다. 환전 수수료율이 대략 2% 밖에 되지 않는 미국 달러 또는 유로로 먼저 환전한 후 현지에서 다시 환전하는 방법이다.
▷ 현지 ATM 인출
세계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비자 또는 마스터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수수료가 인출액의 1.3%를 넘지 않는
현지 ATM에서 현금을 뽑는 것을 추천한다. 은행에서 직접 환전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인출 수수료와 해외 네트워크 수수료를 합해도 인출액의 1.3%를 넘지 않아서 부담 없고 쉽게 환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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